개발의 감각

심리학적 관점에서,사람은 본인 스스로를 걱정하고 자기연민 할 때 우울에 빠지기 쉽다. 고로 자기를 대신해서 타인을 걱정한다면타인의 안녕과 함께 나의 회복도 이룰 수 있다.

인생은 결국 ‘기분 관리’다. 내 기분을 스스로 끌어올릴 수 있어야 일이 잘된다. 리더가 팀원의 감정까지 이끌 수 있다면, 팀 퍼포먼스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완전히 개발쪽으로 넘어와서 3년간 가장 힘들어했고, 스스로를 변화시키려고 했던 부분.Dirty work를 할수 있는 사람으로 변해야 했다.수 년간 형성된 관습과 관성을 바꿔야 하는 일이었다.간호학에서 수술실 간호사로 출발한 내 커리어에선무의식 속에선 일의 가장 기본은 흔히 "컨타" 라고 부르는 오염(Contamination)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었다.매우 긴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컨타가 되면 장갑, 수술복부터 갈아입고 "절차를 다시 시작하는게" 원칙이다.몸에 밴 이 원칙은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도 발생했는데,코드를 결벽적으로 처음부터 문제없이 쓰려는 습관으로 인해 속도감있게 잘 나아가지 못했다.개발시작하고 1년 6개월 후부터는 의도적으로 이러한 결벽적 사고를 버리려고 노력해왔던거 같다.이 개발씬에..

인스타에서 우연찮게 해당 홍보글을 보고선 신청하였다.  주로 내용이 의료 Data Science와 비슷한거 같아 신청한 부분도 크다.  진행. Online으로 진행되었고, 일주일 한번 라이브와 기존 강의 커리큘럼을 이용하여 진행되었다.1주일에 한번은 팀 미션이 존재해서 팀원들과 소통하며 미션을 해결해야 했다. 팀은 6~7명 씩 한 팀으로 이뤄졌고, 각 팀마다 코치가 지정되어많은 인원이 참여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코칭을 받을 수 있었다. 결과. 내가 잘하기보단 팀원들이 성실히 참여하고 특히 팀리더가 정말정말 정리를 잘해주셔서,4주간 4번 모두 우수미션으로 들어가고4주간 3번이나 MVP 팀으로 선정되었다. (유일무이한 기록) 후기.DataScience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도 열심히만 한다면 수업을 따..

인터넷에서 해당 교육 홍보자료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렛유인 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고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강의였다.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감염병 빅데이터거래소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서 새로운 결과를 도출해 내는 방법을 조금 간편하게 배울 수 있었다. 응? 그리고 강의를 들었는데 커피쿠폰 당첨이 되었다. 수료증

올해도 SEF2024가 진행 중에 있어 작년에 참여한 후기를 적어본다.(SEF2024는 작년처럼 오프라인 행사를 운영하지않고 팝업으로만 진행하는듯 하다.)우선, 기본적인 이직전 시간이 남아서 사연을 열심히 적어 신청했었다. 열심히 적은덕분인지 행사에 당첨되어, 네이버1784 사옥 구경 겸 컨퍼런스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다. 네이버 SEF 행사는 네이버커넥트 재단에서 주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의 약자이다. 초등학생부터 소프트웨어 재직자, 취미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까지 참여가 가능한 축제라고 보면된다. 이제막 비전공자로서 개발자에 입문했던 나와 딱 어울리는 행사였다. 그래서 사연이 행사의 취지랑 잘 맞아서 그런지, 사연을 읽어보시고 프라이빗 프로그램, 밋업 패널로 초대도 받았다.아쉽지만 그날 오..

Blog에 이미지 업로드할 때, 이미지의 EXIF를 제거하는 프로그램을 찾았지만 모든 EXIF를 지워버려서 사진의 경우 이미지가 회전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엔 Python 코드를 작성했다가 결국 GUI까지 만들어버렸다.   기본적으로 나와 있는 EXIF 제거 프로그램은 모든 Exif를 제거해버려서 불편함이 있다. 일괄로 이 프로그램에서 처리하게 되면 아래처럼 사진이 돌아가 버린다. 다른 프로그램을 찾아보거나 Image Viewer에 있는 기능들을 이용해보아도 이미지가 다 돌아간다.   만들고자 한 기능은 아래와 같다. 사진(jpg)의 EXIF(메타데이터) 제거- 단, 이미지의 회전(orientation) 데이터는 제외하고 제거한다.지원되는 기능파일 선택 : 여러 파일 혹은 1개 파일 선택가능폴..